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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으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인, 비타민 A, 비타민B1, 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토마토 한 개에는 비타민 C의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완전히 빨갛게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를 열을 가해 조리해 먹으면 라이코펜이 밖으로 빠져나와 체내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 토마토소스에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생토마토보다 5배에 달합니다.
토마토 껍질을 벗기려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찬물에 벗기면 손쉽게 벗길 수 있으며, 토마토를 끓이거나 으깨면 체내에서 영양 성분이 더 잘 흡수되므로 다양한 요리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효능
1. 노화 방지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합니다.
2. 항암 효과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3.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피부미용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토마토는 미용에 좋아 여성들에게 사랑받지만 아이코펜 성분이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주므로 남성들에게도 좋습니다.
5. 고혈압 예방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은 소금의 나트륨 성분으로 인하여 고혈압이 생길 수 있으나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토마토를 먹으면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6. 다이어트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제격입니다. 토마토 1개(200g)의 열량은 35㎉에 불과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줍니다. 이에 식사 전에 토마토를 한 개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7. 심 뇌혈관 질환 예방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8. 당뇨 예방
토마토(100g당 22㎉)는 열량이 낮아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9. 변비 예방
펙틴(식이섬유)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환자들 음료로 토마토 주스가 좋은 것은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으며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10. 눈건강
토마토의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눈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과 같은 성분들이 많아 야맹증,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11. 알코올 분해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유익한 효능이 많이 있으며 토마토를 드시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토마토의 부작용
통풍이 있는 사람은 퓨린성분 때문에 섭취를 주의하여야 합니다.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적정량을 제한하여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목이나 입안이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 기도가 부을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지 확인 후 드시기 바랍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 독성이 있어서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싹이 난 감자에도 있는 독성과 같은 성분으로 토마토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드시기 권합니다.
